투자 정리/해외주식, ETF

[미국증시 핫이슈] 트럼프 최측근과 월가 거물들의 은밀한 '역발상 매수', 꼴찌주에 베팅한 이유

개미김씨 2026. 5. 19. 22:25
반응형

 

 

트럼프 최측근과 월가 거물들의 은밀한 '역발상 매수', 꼴찌주에 베팅한 이유 

 

반갑습니다! 투자의 맥을 짚어주는 여러분의 개미김씨 🐜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는 화려한 기술주 랠리를 펼치며 환호했지만, 그 화려한 조명 뒤편에는 철저하게 소외되어 고통받는 섹터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올해 증시의 골칫거리이자 꼴찌로 전락하며 대중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1분기 13F(기관 보유 주식 현황) 공시를 통해 매우 흥미롭고 소름 돋는 자본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월가의 거물들이, 남들이 모두 쓰레기 취급하며 던지고 떠난 이 '못난이 주식'들을 은밀하고 공격적으로 쓸어 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저 개미김씨가 대중의 공포 속에서 빌 애크먼과 칸토 피츠제럴드 가문이 발견한 기회의 실체와 그들의 역발상 포트폴리오를 군더더기 없이 뜯어드리겠습니다.


1. 빌 애크먼의 승부수: 구글을 던지고 'MSFT'에 몰빵하다

퍼싱 스퀘어 캐피탈을 이끄는 빌 애크먼은 10개 내외의 소수 종목에 집중하는 전설적인 가치투자자입니다. 트럼프의 강력한 우군이기도 한 그가 이번 분기에 시장을 발칵 뒤집을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 효자 종목의 매도와 꼴찌주의 매수: 포트폴리오의 일등 공신이던 '구글(GOOGL)'을 95% 이상 전량 매도하고, 그 막대한 자금으로 올해 내내 주가가 박살 나며 조롱받던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대거 쓸어 담았습니다. MS는 단숨에 그의 포트폴리오 비중 4위로 솟아올랐습니다.
  • 매수 논리(독점적 해자): 애크먼의 뷰는 확고합니다. "오픈AI의 지분 가치가 현재 MS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극심한 저평가 상태다." 앤트로픽 등 새로운 AI 경쟁자들의 부상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박살 나고 있지만, MS의 'M365(워드, 엑셀 등)'는 전 세계 비즈니스 표준으로서 복제 불가능한 강력한 해자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2023년 초 챗GPT의 등장으로 "구글 검색은 끝났다"며 모두가 구글을 던질 때, 나 홀로 구글을 집중 매수해 막대한 수익을 냈던 그의 '역발상 DNA'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합니다.

 

2. 트럼프 최측근 가문의 펀드: 소외주로의 전면 교체

빌 애크먼의 행보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듯, 트럼프 행정부의 상무장관으로 지명된 하워드 루트닉 가문이 운영하는 '칸토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헤지펀드 역시 놀라운 베팅을 보여주었습니다.

  • 잘나가는 주식 팔고 못난이 줍기: 이 거대한 펀드 역시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교체했습니다. 인텔, 브로드컴, 엔비디아 등 최근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크게 상승했던 기술주들의 비중을 가차 없이 축소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암호화폐와 헬스케어: 확보한 현금으로 애크먼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대폭 추가 매수했습니다. 더 나아가 써클, 로빈후드, 비트마인 등 올해 미국 증시에서 가장 차갑게 소외받은 암호화폐 관련주들을 공격적으로 늘렸습니다. 헬스케어 섹터에서도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겪은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을 묵직하게 담아냈습니다. 마침 제 계좌에 기계식 매수로 모아둔 UNH 3주가 월가 거물의 역발상 장바구니에 똑같이 담겼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개미김씨의 시선 (투자 인사이트)

 

1. 마인드 셋업: 대중의 공포는 고수들의 세일 기간이다

빌 애크먼과 상무장관 가문의 펀드는 각기 다른 운용 스타일을 가졌지만, 이번 1분기에 보여준 묵직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과도한 우려로 폭락한 독점적 소프트웨어 기업과 억눌린 자산을 철저히 저가에 매집했다"는 것입니다. 대중과 언론이 "이제 이 주식은 끝났다"며 헐값에 내던질 때, 고수들은 기업의 본질적 펀더멘털이 훼손된 것인지 단순한 투심 악화인지를 분별해 냅니다. 단기적인 AI 경쟁 우려로 인한 MS의 폭락이나 매크로 악재로 짓눌린 헬스케어의 부진은, 그들에게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을 싸게 살 수 있는 완벽한 '정기 세일'이었던 것입니다.

2. 액션 플랜: 흔들리지 않는 기준, 기계적 DCA의 힘

우리는 월가 거물들의 역발상 매매에서 확실한 투자 지침을 얻어야 합니다.

  • 진정한 해자 구별하기: AI의 발전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기업과 개인의 일상을 장악한 '표준 인프라(M365 등)'의 지배력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가가 박살 났다고 불안해할 것이 아니라, 그 기업이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잉여 현금을 창출하고 있는지 장부를 확인하십시오.
  • 금리 노이즈의 차단: 당분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시장 조정의 단골 핑계로 쓰일 것입니다. 하지만 금리의 잔파도에 겁을 먹고 장기 성장 동력이 뚜렷한 주식을 헐값에 던지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 DCA(기계식 분할 매수) 전략의 극대화: 평소 우리가 뚝심 있게 실천하는 우량 배당주(SCHD)와 나스닥(QQQ) ETF, 그리고 핵심 우량주의 기계적 매수(DCA)는 이런 장세에서 가장 빛을 발합니다. 특정 우량주가 시장의 오해와 공포로 큰 조정을 받을 때마다, 평단가를 낮추며 포트폴리오의 미래 수익률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의 대가들은 항상 박수 칠 때 떠나고, 곡소리가 날 때 들어옵니다.
 
 

 

반응형